전주시, 어바인에 한복 기증…홍보·판로 개척 일환
전주 시가 어바인에 한복을 기증했다. 미국 시장 홍보, 판로 개척 활동의 일환이다. 지난달 31일 어바인 시를 방문한 전주 시의회 의원들은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어바인 세종학당, 재미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을 만나 한복을 기증했다. 이날 기증한 한복은 전국춘향선발대회 등에 출품된 여밈선한복(원장 설미화)의 작품을 리폼,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. 전주 시 측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관 중인 한복을 해외 명사에게 제공해 판로 개척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. 또 이는 공무 국외 출장에 글로벌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개념을 도입한 공공외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.어바인 전주 전주시 어바인 한복 기증 어바인 세종학당